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 주민쉼터 준공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 주민쉼터 준공
  • 광양뉴스
  • 승인 2019.07.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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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관 이장 “모든 시민 이용하는 쉼터 되길”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코자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주민쉼터 준공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장, 정홍기 읍장, 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도마을의 기존 주민쉼터는 광양시 구역사~신역사 도로개설 공사로 마을과 단절돼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광양읍사무소가 4500만원의 사업비로 쉼터, 울타리, 벤치, 조경 등을 설치했다.

신축된 신도마을 주민쉼터는 서천변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에 목조기와 한옥으로 건축하고, 어르신들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해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서종관 신도마을 이장은“그동안 협소한 마을회관에서 명절, 복날 등 큰 행사를 치러 불편했는데, 새롭게 정비된 쉼터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서천변을 오가는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읍장은“폭서기를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보람 된다”며“신도마을 주민들이 주민 화합의 장소를 통해 정주하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