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친한 소비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친한 소비자’가 됩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7.19 18:41
  • 호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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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광양지회, 친환경농산물 소비 홍보캠페인

(사)대한어머니회 광양지회(회장 김임선)가 지난 16일, 중마동 하나로 마트 앞에서 친환경농산물 가치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학물질을 이용한 농업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등 갈수록 식량위기와 먹거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농산물 소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어머니회 광양지회는 2019년 농식품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소비자 되기’라는 리플릿을 제작, 중마동 하나로마트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친환경농산물 재배방법,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의 범위, 구입처 등을 홍보했다.

김임선 지회장은“작은 캠페인에 많은 뜻을 담을 수는 없지만 자녀들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친환경 먹거리 재배과정, 농약사용량 등 소비자의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어머니회는 어머니들의 지위향상과 사회봉사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로 1958년 3월,‘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라는 모토로 출발했다. 광양지회는 오는 2020년 20주년을 맞는다.

광양지회는 그동안‘노인 인권향상 및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광양시 소녀상 건립에 기금을 보태는 등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