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 30주년 기념‘광양 관광의 달’운영
市 승격 30주년 기념‘광양 관광의 달’운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7.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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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도약 원년’선포
새로운 관광지 브랜드화 추진
10월 한 달,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해오름육교 조감도.
해오름육교 조감도.

광양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10월 한 달을‘광양 관광의 달’로 운영한다.

10월 1일, 삼화섬 공원에서‘광양관광 도약원년’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해오름육교’준공과 개통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광양 관광의 달’서막을 연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 승격 30주년 축하분위기 확산과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해오름육교’를 비롯한 신규 관광시설 등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한다.

이와 함께‘광양 관광의 달(月), 떴다. 보러 가자’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광양관광 도약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0월 1일 저녁 6시 광양관광 도약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광양읍 서천변과 중마동 삼화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예술품과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또, 구봉산전망대,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등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시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월 19일에는 코리아둘레길 구간인 남파랑길(섬진강꽃길) 걷기행사,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남도바닷길’권역 게릴라미션, 대국민 홍보전 등을 집중 운영한다.

섬진강재첩, 가을전어, 광양불고기 등 광양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여행사 및 관광 관련 종사자, 여행전문 SNS 서포터즈 등 내·외국인 대상으로 ‘광양구미 식도락 팸투어’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숲 체험, 맛 투어, 빛 투어, 농촌체험 등 광양의 가을을 7개의 테마로 기획한‘광양 가을 테마여행’도 진행한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주요관광지와 시티투어 이용료, 먹거리타운, 숙박시설 할인 이벤트도 실시해‘광양 관광의 달’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관광이벤트가 마련 된 2019년 10월 광양의 가을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분위기에 풍덩 빠져 활기 넘치는 관광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