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시술비, 이달부터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이달부터 지원 확대
  • 광양뉴스
  • 승인 2019.07.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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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만 44세 이하 여성에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 등 총 10회까지 지원됐다.

이달부터는 연령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체외수정-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 등 총 17회까지 확대했다. 1회 시술 당 40~50만원이 지원된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소진자에게 체외수정 시술비 추가 1회, 200만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