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달 30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광양읍 수성당과 경모정, 옥룡면 동백경로당과 영수당, 백운경로당 경모정 회원 등 1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어탕을 대접했다.
음식은 광양농협 부녀회와 여성대학총동문회에서 정성껏 마련했고, 농협 내 직원 동호회인 ‘빛그린밴드’가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허순구 조합장은“복날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가 올해로 벌써 26년이 됐다”며“오랫동안 이 행사를 이어오는 이유는 광양농협이 이만큼 성장하는데 지역 어르신들의 협조가 절대적이었던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