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 예방 위한 주의•관심‘당부’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 예방 위한 주의•관심‘당부’
  • 광양뉴스
  • 승인 2019.08.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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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 들어 전남에서 처음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사망함에 따라 전남도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남 50 남성 1, 서울 3, 인천 1, 경남 1 등으로 6명이 감염됐다.

사망한 50 남성은 당뇨 간경화를 앓고 있었으며 지난 2 구토, 어지러움 증상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증상이 악화돼 3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일만인 5일에 사망했다. 전남보건당국은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4명이 발병해 모두 숨졌고, 전국적으로는 47명이 발병해 20명이 숨졌다.

전남도 관계자는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키고, 특히 만성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당부했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