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올 연말 마무리
재해예방사업, 올 연말 마무리
  • 광양뉴스
  • 승인 2019.08.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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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4억원 추가 확보…광양읍 신촌, 옥룡 용소 등 4곳

광양시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올 연말 마무리한다.

광양읍 신촌, 옥룡 용소, 옥곡 신금, 진월 망덕 등 4곳은 집중호우시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전남도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8월중 보상협의와 공사를 본격 추진, 오는 12월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재해예방사업이 조기 마무리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및 낙석 등 위험요인이 해소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0개소 529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