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품목 부추, 영농문제 해결책 모색
지역특화품목 부추, 영농문제 해결책 모색
  • 광양뉴스
  • 승인 2019.08.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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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농가 대상,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지역 내 14개 부추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부추)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 마케팅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줬다.

특히 토양관리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별 토양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별 시비처방서를 발급했다. 또한 봉강면 부추재배단지 현장에서도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허상구 씨는“농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라며“다음에도 생육시기별로 2~3회 교육을 더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술지원팀장은“앞으로도 수박·양상추, 호박, 시설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나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