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해비치로, 수변 공간 ‘달빛해변’ 착공
광양해비치로, 수변 공간 ‘달빛해변’ 착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8.16 18:52
  • 호수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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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표 해변관광지 기대
전구간, 2022년 준공계획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사업‘광양해비치로’2단계 공사가 지난 14일 시작됐다.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인‘달빛해변’의 첫 삽을 뜬 것이다.

달빛해변은 마동IC 접속교부터 삼화섬 일대 1km 해변에 공유수면을 확보하고 바다감상존, 문화·커뮤니티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의 콘텐츠 별로 구역을 나눈다.

또한 무지개다리부터 해오름 육교 200m 해변을 연결하는 보행로와 바다전망광장, 수변스탠드 등을 조성하고 마동 삼화섬 위쪽에 조경 시설을 확충한다.

해당 테마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조각상 등은 2020년 말 사업이 끝나면 추가할 예정이다.

달빛해변의 나머지 800여 미터 구간은 2021년부터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해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광과 관계자는“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섬진강변의 망덕포구와 구봉산관광단지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도심권 관광과 선적 관광벨트를 구축하게 될 핵심 관광사업”이라며“이번 사업과 해오름육교, 5대 교량 야간경관조명이 완성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양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