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린베이 관광 명소화사업‘중간 점검’
광양마린베이 관광 명소화사업‘중간 점검’
  • 김호 기자
  • 승인 2019.08.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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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테마파크 등 주변 환경 연계 조성 당부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6월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과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내용 등을 논의했다.

사업 내용은 △효율적인 친수공간 구역 설정 △광양만 활용 필요시설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관광 개발 △이순신대교 테마 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원활한 교통·보행 접근성 확보 등이다.

기본구상안에는 대상지별 테마를 설정해 광양 대표 역사·문화·예술공간 창출, 누구나 이용 가능한 Healing Place, 주거와 공업지역을 연계하는 에코-톤베이(생태기능 강화지역)로 구분해 각각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도입시설은 운동장, 피크닉장, 수변 산책로, 캠핑장 등 스포츠 여가 시설과 역사문화광장, 미로광장, 물놀이장, 수변 카페 등 문화역사시설, 자연형 생태공원, 갯벌체험장, 머드 체험장 등 생태체험시설이 제시됐다.

정현복 시장은“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 광양지역만의 차별화된 친수공간이 되도록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획에 시민이 행복한 친수 공간 조성 방향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