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무더위를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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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뉴스
  • 승인 2019.08.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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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5명…볼링•수상레저 체험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까지‘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볼링과 수상레저 각 2회씩,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으로 나눠 진행됐다.

볼링은 △공 선택과 공을 들고 구르는 자세 △볼링예절 및 매너 △규칙과 점수 계산방법 등 기본상식 설명과 관계자 시범 후 팀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다소 서투르지만 서로 열심히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상레저는 지난해에 이어 봉강면에 소재한 광양 수상레저(대표 천용호)에서 △구명조끼 착용 △기구 이용 주의사항 △사전 안전수칙 교육 후, 에어풀장·슬라이드·물놀이 보트·헥사곤 등을 체험하며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볼링을 체험한 한 아동은“스트라이크가 나왔을 때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뻤다”며“이런 기분에 볼링을 하는 것 같다”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레저 체험해 본 아동은“처음에는 물속에 들어가는 게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물 밖으로 나오기 싫었다”며“신나고 시원해서 또 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드림스타트팀장은“집보다는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활동하며 방학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여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