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예술촌, 생생문화재 ‘마로550 여름캠프’
사라실예술촌이 지난 13일부터 14일간 용강 마로산성에‘마로 550 여름캠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마로산성)’의 일환인‘산성풍류 夜 마로 550 프로젝트’로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조주현 촌장은“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함께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은 열악한 운영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촌의 기능에 충실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생생문화재, 문화재 활용사업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시 보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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