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서울시와 청년정책 협력 모색
전남도의회, 서울시와 청년정책 협력 모색
  • 광양뉴스
  • 승인 2019.08.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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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청년특위 간담회, 청년허브 등 현지 활동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길용, 더불어민주당 광양 3)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현)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유현호 인구청년정책관과 서울특별시 김영경 청년청장으로부터 전남과 서울의 청년정책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 특성 및 청년 요구를 반영한 청년정책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목포 괜찮아 마을’사례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창업청년 지원 확대(지역 산업생태계 정보 제공, 판로 연계 등), 귀농귀촌 희망청년 지원을 위한‘광역지자체간 소통창구’마련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고향세’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길용 위원장은“앞으로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가 실질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청년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더 많은 광역의회와의 정책연대를 추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청년기본법안’통과 촉구를 비롯한 제반 청년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이동현 위원장은“광역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간 교류는 처음이기 때문에 뜻깊다”고 말했다.

제공=전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