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항만공사‘기부텃밭 운영’협약
광양시니어클럽-항만공사‘기부텃밭 운영’협약
  • 김호 기자
  • 승인 2019.08.23 19:25
  • 호수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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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누기 행사 위한 초석
노인일자리 창출 및 기대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민식)는 지난 20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지역상생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기부텃밭 운영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항만공사는 지역민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항만공사가 진행하는 기부텃밭 운영사업은 김장철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한 초석이다. 항만공사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 인력이 텃밭을 관리하고, 항만공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도 더할 계획이다.

반영승 관장은“항만공사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인해 참여 노인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통한 활기찬 노후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지역 기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니어클럽은 광양시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토록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출범했다. 현재 12개 사업단, 350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