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광양밀알회, 상생 발전 업무협약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과 광양밀알회(회장 권강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양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VR,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사물을 자동·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드론교육 전문기관인‘날다’와 연계해 △드론 비행 원리 이해 △드론 제작 체험 △드론 조종 비행술 익히기 △촬영용 드론 활용 항공 촬영 실습 등 드론교육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정자 교육장과 권강수 밀알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능정보사회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광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밀알회는 김장담그기, 연탄나누기, 천변 정화하기,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드론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 헌신하는 모범 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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