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
광양시의회, 북유럽 3개국 해외연수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8.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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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도 비교 목적
우수사례 접목 방안 모색
선진국 비교 견학 등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우수 사회제도를 광양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국 비교 견학에 나선다.

이번 공무 출장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정으로 진수화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5명이 다녀올 예정이다. 국민의 삶 만족도가 높은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이 대상지다.

시의회 관계자는“북유럽 3개국을 정한 이유는 지방자치와 사회복지, 환경 보전, 교육 등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사회제도가 잘 돼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핀란드에서는 △에스팔라나디 녹지공원 △헬싱키 장애인 재활원, 스웨덴은 △함바르비시 폐기물 처리장 △스톡홀름 카운티 지방의회, 노르웨이는 △오슬로 유아학교 △오슬로 피요르드 시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다.

그동안 시의회는 광양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초점을 두고 △방문 나라와 주요 도시 선정 △착안점 △세부 일정 △방문단 구성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가져왔다.

진수화 부의장은“이번 연수는 북유럽의 정책을 중심으로 기관 방문과 현장 견학 일정으로 계획했다”며“앞으로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지난 4월, 내실 있는 공무 국외 출장을 마련코자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인‘광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