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마산마을·진상 창원마을
내년 2월 신청…4월 결정
내년 2월 신청…4월 결정
국가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공모사업’신청 대상지로 광양읍 마산마을과 진상면 창원마을이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취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역량 강화 및 예비계획 수립 용역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 3일과, 23일 각각 창원마을과 마산마을의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또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현장포럼 등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 선별과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계획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년 2월경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류평가·대면평가 후, 4월경 결과를 통보한다. 시는 선정되면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하고, 사업 완료 시 자생적 마을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16억원을 투입해 광양읍 무선마을 개조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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