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호선 목성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국도2호선 목성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 광양뉴스
  • 승인 2019.08.30 18:52
  • 호수 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부터 2020년 3월까지 7개월간 시행

광양읍 목성리 우시장사거리~광양 IC 국도2호선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업은 기존 경전선 폐지로 교량에서 도로로 내려가는 구간이 심해 대형차량 통행불편은 물론 목성지구 신도심 개발 시 경관저해 등이 우려돼 왔다. 이에 시가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국회 등에 지속 건의한 결과 국토교통부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착공했지만 지장물 이설 등 협의관계로 미뤄지다 지난 7월 모든 협의를 마쳤다.

사업 시행청인 순천 국토관리사무소는 광양IC 교차로~우시장사거리 380m 구간을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차량을 우회하고, 광양육교 철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봉구 도로시설팀장은“사업을 통해 기존의 불안전한 도로구조가 개선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 증대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