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
개그우먼 박지선‘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
  • 광양뉴스
  • 승인 2019.08.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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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과 육아로 떨어진 자존감 회복…시민들 큰 호응

광양시가 박지선 개그우먼을 초청해‘아무튼,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를 개최했다.

박지선 개그우먼은 이날 강연에서 반복되는 살림과 육아로 인해 떨어진 여성들의 자존감을 찾아주고, 몰랐던 자녀 교육법도 알려주는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현복 시장은‘여성의 자존감’에 대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많은 시민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정 시장은“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만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05년부터‘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두 번째 강좌는 오는 11월 6일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4차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