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시상•기금사업 추진 및 발굴보고회
공모•시상•기금사업 추진 및 발굴보고회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8.30 18:55
  • 호수 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공모•시상 91개 333억원 확보

정부기금 발굴•지방재정 확충 매진키로

‘2019 공모·시상, 2019~2020 정부기금사업 추진 및 발굴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공모·시상 및 기금사업의 추진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신규 발굴 및 당면 문제점 분석과 효과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시상은 지난달까지 91개 사업이 선정돼 333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정부기금사업 또한 17개 기금 136건 174억원을 발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2020 어촌뉴딜 300(220억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60억원) △2020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원) 등이다. 시는 최종 선정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중앙부처·전남도 등의 각종 사업추진 방식은 국정 핵심정책과 도정 방향에 맞춰 전환되는 추세로, 사전 치밀한 검토와 차별화 전략을 갖고 최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공모·시상·기금을 통한 의존 재원 확보는 지방 재원충원을 위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다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시상사업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정부기금에 관심을 가져 신규 사업에 적극 응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시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규모는 총 167개 사업 1353억원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협업 체계를 유지해, 응모 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