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워크숍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워크숍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9.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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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무관 강사 초청…정책•시설개선 방법 공유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가 지난 2일, 현장실무책임자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는 시 공무원,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국가산단 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노우영 환경부 대기관리과 사무관을 초청해 농도규제에서 총량규제로 바뀌는 정책 등의 법률 이해를 도모했다.

이와 관련‘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은 내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또한 송종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환경시설 개선 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광양시 대기환경 정책과 공동협의체 추진배경 및 향후 계획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불어 RIST 미세먼지 연구센터는 연구 중인 미세먼지 저감 기술에 대한 정보도 교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환경부에서 직접 대기총량제 정책 방향과 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업체별 대기환경개선 실적 및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내달 말에는 활동경과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12월 말에는 대시민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