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채로통채로 이병채 마술사, 전국대회‘최우수상’
병채로통채로 이병채 마술사, 전국대회‘최우수상’
  • 김호 기자
  • 승인 2019.09.06 18:04
  • 호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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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독도문화종합예술제
한 차원 높은 다양한 손기술
재능나눔 실천 위해 마술 배워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눈길’

병채로통채로 마술사로 유명한 이병채 씨(대한민국 더하고 나누는 재능나눔 공연단장)가 의미 있는 마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병채 마술사는 지난 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된 독도 주권수호를 위한‘제19회 독도문화종합예술제’ 마술 부문에서 5개의 로프가 꼬였다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외치면 자연스럽게 풀리는 마술을 선보였다.

이 마술사는“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외친 많은 관중의 함성과 한 차원 높은 다양한 손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해수부, 경상북도, 울릉군, 대구광역시 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공식 후원한 전국대회로 웅변, 시낭송, 영어스피치, 공예(미술), 마술(매직), 음악 부문에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예술제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욕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대신 표출하고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 아래 개최된 뜻깊은 행사였다.

이병채 마술사는“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하게 보여주는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코믹팔러마술 분야의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마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함께하는 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제7회 여수전국마술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수상·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병채 마술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성교육과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재능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술을 배웠다.

현재 이 마술사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촌과 도시 경로당, 시설요양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양한 재능기부와 특히 웃음치료와 코믹팔러마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