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민아) 아동들이 추석을 맞아 광영동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송편과 과일을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매년 명절에 아동들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어릴 때는 부끄러워서 언니 오빠들 뒤에만 따라 다녔는데, 지금은 제가 직접 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알려주고 있다”며“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진짜 많이 달라졌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시니까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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