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
광양시, 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9.20 18:31
  • 호수 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광양시가 객관적인 진단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1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광양시의 도시형성과 쇠퇴 과정을 파악하고,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분석한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은‘광양시 도시재생의 미래전략과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산업기반의 변화와 광양시의 경제기반형 재생방향’기조 발표,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조영주 소장의‘광양경제 중심지로서의 금호동의 재발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명규 교수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 이상준 박사, 포스코 벤처밸리그룹 부장 엄기복 공학박사가 참여하는 토론도 예정됐다. 이들은‘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경제·주거를 통합하는 새로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기반형 재생 방향을 토대로 광양시의 미래 전략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2020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LH지원기구의 도시재생사업 방향 자문을 받고, 시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인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포스코 등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