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회관·경로당 개소
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회관·경로당 개소
  • 김호 기자
  • 승인 2019.09.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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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사업 해결…주민화합 장소 기대

 

중마동 사동마을 32통 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내빈,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축사 △현판제막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개소한 사동마을 32통 경로당은 32통 회관 내부에 주방시설 및 기본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 어르신은“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했는데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재석 사동마을 32통 통장은“오랜 숙원 사업이던 경로당 개소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이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