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고, 물류산업 마인드 함양‘현장견학’
항만물류고, 물류산업 마인드 함양‘현장견학’
  • 김호 기자
  • 승인 2019.09.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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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생 전체 대상
우수물류시설 산업체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1학년 학생들 현장견학 모습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특성화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허동균 교장)가 1~2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물류시설 산업체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1학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울산을 방문했으며, 2학년도 같은 기간 인천과 평택을 방문했다.

1학년은 부산항을 시작으로 부산 국제선 용품 유통 사업 협동조합, 부산 신항만 주식회사, 울산항 등 총 4곳 산업체 현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문화체험으로는 해운대, 동백섬, 고래 박물관을 둘러봤다.

학년의 견학 및 문화체험은 이론 중심 교육을 벗어나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 동향 및 물류 산업에 대한 흥미 유발 그리고 이해력 증진을 통해 물류 인재로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2학년 학생들 현장견학 모습

2학년은 인천경제자유무역청 홍보관과 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천신항 한진 △인천항만공사 갑문 및 홍보관 △경기평택항만공사 안내선 탑승 체험 및 홍보관, 전망대를 방문했다.

2학년의 현장견학은 현재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 동향 파악 및 실물과 체험을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적 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허동균 교장은“다양한 물류 관련 업체를 직접 방문해 평소 학생들이 알고자했던 물류 산업의 흐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더불어 학생들이 물류 관련 직업 및 분야에 대한 이해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물류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만물류고는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항만물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이론 교육 뿐 아니라 현장교육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