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건조보건기관 등 신증축 의료장비 확충기대
전남도가 보건복지부‘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공모에서 병원선 건조, 보건기관 신증축 등 사업이 선정돼 총 139억 원을 확보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농어촌 보건기관의 노후 시설 및 장비를 현대화해 농어촌 주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 1994년 도입됐다.
전남지역 주요 선정 사업은 △병원선 건조 설계비 등 3건 △무안군 보건소 이전 신축, 광양시 성황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등 시설 개선 21개소 △물리치료장비 등 의료장비 95개소 △방역차량 등 12대다.
특히 그동안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노후 병원선 건조 국고 확보에 행정력을 쏟은 결과 병원선 전남511호 대체선박 건조 설계비 6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시도하는‘건강증진형 보건지소’신축사업에 순천시, 담양군, 무안군 등 6개소 총 2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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