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옥실골 TEA BREAK’
옥곡면,‘옥실골 TEA BREAK’
  • 광양뉴스
  • 승인 2019.09.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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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적극 행정 추진

옥곡면이 지난 23일 신금 마을회관에서 제5차‘옥실골 TEA BREAK’를 개최했다.

‘옥실골 TEA BREAK’는 옥곡면과 마을 주민이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3월부터 5회에 걸친 마을 순회 방문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고, 총 26건의 마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14건이 완료됐다. 나머지 12건은 시청 담당부서와 협조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신금마을 방문에서 주민 대표들은 승강장 및 가로등 설치와 같은 직접적인 주민 편의 뿐 아니라 마을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옥곡면은 접수된 건의사항 중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히 해결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수시로 진행상황을 민원인에게 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공유된 의견을 면정에 반영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명귀 신금마을 이장은“주민의 생각을 이야기할 통로가 없어 아쉬웠던 부분을 이런 대화시간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옥곡면장은“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