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이용신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광양시청 이용신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9.27 17:07
  • 호수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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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정보통신과 이용신 팀장(54)이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제43회 청백봉사상’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용신 팀장은 1991년 7월부터 광양시 정보통신과에서만 27년을 근무해 왔으며, 방송통신직렬이 한직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공무원으로서 소임과 일념으로 외길을 걸어온 참된 지방공무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평소 남다른 사명감으로 시민을 위한 정보통신 서비스 확대는 물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발전시켜 왔다.

더불어 민원편의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으로 마을일제행정방송에 디지털시스템을 조기(전국 도입초기)에 도입해 광양시 전 지역이 행정과 이·통장,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했다.

이용신 팀장은“지금까지 지방공무원으로서 지역민을 섬기고 작은 것에서부터 봉사를 실천해 온 것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같다”며“과분하기 그지없어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면서 지역사회에 보답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