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광양시 책 문화 축제’
광양희망도서관 ‘광양시 책 문화 축제’
  • 광양뉴스
  • 승인 2019.10.04 18:07
  • 호수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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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유공자 시상 및 작가 특강
전시·독서 체험활동 등 행사 다양

 

광양희망도서관‘2019 광양시 문화 축제 지난달 28 가족 단위의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광양시 문화 축제 승격 30주년과 9 독서의 달을 기념하며,‘다시, 책으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진흥 유공자 시상 △작가 특강 △전시 △책 표지 바꿔 그리기 대회 다양한 체험행사와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가운데 △올해의 함께 읽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인절미 시집가는 △회전장난감 PS열쇠고리 △나만의 감성 독서기록장 △책으로 상상놀이 △책 한줄 캘리그라피 △세계문화체험 △마술동화슈퍼거북 20여종의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매직 벌룬쇼, 버스킹 공연 풍성한 공연들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가을날을 선물했다.

밖에도 △광양시민이 사랑한 베스트 50 △창작시 수상작 시화전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프리펜슬동아리 도서 삽화 전시 △행운권 추첨 △포토존 부대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박준 시인 콘서트, 퓨전클래식뮤지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올해의 소리극 콘서트 시립도서관 4개관에서 사전 특별행사가 진행됐다.

사전행사는 책과 음악, 명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독서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문화 축제 행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독서유공자 수상자는 김수정 세바톡 독서동아리 회장과 마커스 스토어 영어강사 2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평소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온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다시 책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