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팀인‘울랄라 동백아리랑’이 지난 8일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2019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 중 최고령층으로 구성된 울랄라 동백아리랑팀은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섬마을 선생님과 아리랑 음악에 맞춰 맘껏 기량을 뽐냈다.
울랄라 동백아리랑 한 어르신은“대회 참가를 위해 5월부터 매주 2회씩 구슬땀을 흘리면서 연습해 왔다”며“많은 사람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학만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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