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준공 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양시가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를 조성 중인 가운데, 산업·지원시설용지 등 총 74필지를 선분양 한다.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예정으로, 43만7998㎡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만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28만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1만5913㎡) △상업용지 2필지(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6722㎡)다.
지난해 11월부터 선분양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6필지 5만9356㎡가 분양됐다. 필지수 대비 35.1%의 분양률을 보이며 아직 준공되지 않은 산단 임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업종이 유치 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완료 됐고, 근린생활 시설·판매시설·업무시설 등 지원시설용지도 46% 이상 분양 계약됐다. 또한 산업시설용지도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 20%가 분양계약 됐고, 투자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시는 선분양 100%를 목표로 금융권 대출추천(토지 매각금액 80%)은 물론 지원용지 및 산업용지를 계약 체결토록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수료는 최대 0.6%로 분양계약 당일 시청 산단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입주나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 입주 신청하고, 분양계약은 시청 산단과에 문의하면 된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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