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발명영재들,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휩쓸어
광양 발명영재들,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휩쓸어
  • 광양뉴스
  • 승인 2019.10.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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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상 등 참가팀‘전원입상’
창의•융합발명 인재육성 기대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 발명영재 학생들이 지난 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2019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에서 전남도교육감상 1팀과 광주교육대 총장상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목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했으며 목포시와 광주교육대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총 84팀(42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선에 참가한 팀은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 순발력을 알아보는 즉석과제와 공개된 제작과제를 탐구해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보여주는 미션과제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 전남도교육감상은 ‘호로록팀(광양마동초 6년 임건우 외 3명)’이 차지했다.

또한‘부대찌개팀(광양중진초 6년 박하슬 외 4명)’과‘발명편의점팀’(광양용강초 5년 김시헌 외 4명)’이 광주교육대 총장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목포시장상 2팀, 목포MBC사장상 3팀, 전남발명교육연구회장상 3팀 등 초·중생 참가팀 전원이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센터 박성진 교사는“한정된 자원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창의성의 시작”이라며“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내적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창의와 협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 지역을 빛낸 발명 영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창의융합적인 발명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