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자격 확대…오는 23일까지
광양시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자격요건을 확대하고,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만18~39세 청년활동가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약정기간(2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현재 광양시에는 22개 사업장에 44명의 청년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청년에게는 최대 2년간 월급여 180~200만원, 식비와 교통비 30만원, 사업장 4대보험 부담금이 지원된다.
이번 확대에 따라 기존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체험마을 등 마을 단위 사업장에서 지역발전과 연관성이 높고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확대 대상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관련 기업과 금속·고분자·세라믹소재산업·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장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된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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