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홍역 확진환자‘증가’
해외유입 홍역 확진환자‘증가’
  • 광양뉴스
  • 승인 2019.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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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가 국내 홍역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최근까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주로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해외 유입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지역을 해외여행하기 전, 면역 증거가 없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출국 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외여행 후에는 7~21일간의 잠복기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 전화상담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의심환자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