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화상벌레’주의보
일명‘화상벌레’주의보
  • 광양뉴스
  • 승인 2019.10.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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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가 최근 화상벌레로 불리는‘청딱지개미반날개’가 전남지역 일부에서 발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벌레는 해외 유입종이 아닌 국내 자생종으로 주로 강둑이나 논밭·천변·썩은 식물 등에 서식하고, 늦여름이나 9월 초에 증가한다.

물리거나 접촉 시에는 화상을 입은 듯 한 상처와 통증을 동반한 페데러스 피부염을 유발한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습한 지역에서 서식하며 강한 빛에 유인되는 특징이 있다.

접촉되거나 물렸을 경우는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즉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코티졸계 연고나 일반 피부염 연고를 바르고 냉찜질을 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치료하면 된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