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양전력 직원봉사단‘두양공동체’
두양전력 직원봉사단‘두양공동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01 09:21
  • 호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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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혹한기 대비
단열에어캡 부착 봉사

㈜두양전력(대표 노경숙) 직원봉사단 ‘두양공동체’가 지난달 26일, 광양읍 덕례리 예구마을 등 3개 마을 홀몸 어르신 7세대를 찾아 창문 및 방문에 단열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부착,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두양전력은 오는 12월까지 홀몸 어르신 28가구를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단열에어캡을 부착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경숙 대표는“한파에도 난방비 걱정으로 보일러를 틀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데, 단열캡을 부착하기만 해도 연료비를 10~14%나 절감할 수 있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홀몸세대 단열에어캡 부착은 지난 9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양전력이 업무협약을 한 후에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의견을 물어‘사랑의 뽁뽁이’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