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역대 최대규모, 화재대비 훈련
광양지역 역대 최대규모, 화재대비 훈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01 09:25
  • 호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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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시설 붕괴 및 화재대응
시민생명 및 재산보호 나서

 

지난달 30 중마동 홈플러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다중이용시설 붕괴 화재대비 대응 훈련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불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제7391부대 4대대 △광양 홈플러스 ()날다 △사랑·서울병원 유관기관 14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은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에 가스폭발로 인한 건축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해, 시민 다수가 내부에 고립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전개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해 초기 화재진압·대피유도를 실시하고, 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은 △화재진압 △사상자 구조작업 △교통통제 △복구활동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이용해 재난현장의 피해규모, 화재발생 지점, 요구조자 위치 현장 상황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촬영 영상을 전송하기도 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이번 훈련으로 각종 재난발생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