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RC•광양그린RC, 지역사회 기부문화 실천
광양RC•광양그린RC, 지역사회 기부문화 실천
  • 김호 기자
  • 승인 2019.11.15 15:06
  • 호수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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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요양병원 필수의료장비…400만원 상당 환자 감시모니터 2대 전달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정인택)과 광양그린로타리클럽(회장 이숙희)이 지난 8일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에 필수 의료장비인‘환자 감시 모니터 2대(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양 기관·단체 간 지역사회 봉사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달된 의료장비는 노인성 중증 환자의 심박동 및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로 병원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 중 하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칠성요양병원은 사랑나눔복지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광양로타리클럽의‘사랑의 집수리 사업(광양읍 도월마을)’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광양그린로타리클럽에서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기부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임한익 이사장은“오늘 뜻밖에 큰 선물을 받고 보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라며“우리 칠성요양병원도 지역의 대표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의료지원 등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의 역할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택 회장과 이숙희 회장은“지역사회 노인 요양병원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의료장비를 지원하게 돼 회원 모두와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