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범죄안전’주제 소통
마을별 담당경찰관제‘건의’
마을별 담당경찰관제‘건의’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가 광양읍 이장협의회와‘광양시의 교통과 범죄안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읍사무소가 주관하는 11월 1차 이장회의 시간에 맞춰, 68개 마을 이장들과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의 교통체계나 사고율, 범죄율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최근 신설된 도로로 인해 교통 무질서, 사고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등 12개 단체 민·관·경이 참여해‘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 교통안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장들은 광양읍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나 치안문제를 전달했다.
건의사항 중에는 △각 마을 입구 도로변 과속카메라 설치 △신호체계 개편 등 교통 분야부터 마을별 담당경찰관제도 도입과 같은 행정 분야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 서장은“분야별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결과를 각 마을 이장들께 전할 것을 약속하겠다”며“특히 마을별 담당경찰관제도 필요성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읍장은“마을 이장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간담회였던 것 같다”며“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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