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교내 백학관
틈틈이 연습한 연주실력 뽐내는 자리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곡 연주
틈틈이 연습한 연주실력 뽐내는 자리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곡 연주
진상초등학교(교장 문홍선)가 오는 29일 오후 4시 교내 백학관에서 제 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상초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학생들이 일과 후 틈틈이 연습한 연주 실력을 친구들과 학부모, 이웃에게 선보인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유포니움, 튜바 등 금관악기와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등의 목관악기에 드럼, 팀파니, 큰북, 퍼커션 등의 타악기가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행복한 감성을 꽃피우는’최고의 하모니를 뽐낸다.
여기에 특별히 문홍선 교장이 영화 대부의 OST를 협연한다.
조정자 교육장은“음악을 사랑하는 진상초 학생들이 부단히 갈고 닦아 만들어 낸 소중한 노력의 산물이다”며“학생들이 광양의 문화예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홍선 교장은“99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진상초등학교에서 이제‘윈드오케스트라’는 학교의 상징이자 가장 큰 자랑이 됐다”며“이번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은 자기의 빛깔을 찾고, 학생들은 행복한 문화예술감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11월에 창단, 2013년에 제 3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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