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총생산량‘6350톤’
지난해 보다 9.2% 줄어
지난해 보다 9.2% 줄어
올해 광양지역 쌀 생산량은 총 6350톤으로 이중 공공비축미 수매량은 40kg 3만3563가마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광양지역 9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공공비축미 매입은 △광양읍 8523가마 △봉강면 1440가마 △옥룡면 3648가마 △옥곡면 2586가마 △진상면 3600가마 △진월면 1만2180가마 △다압면 219가마 △골약동 1048가마 △태인동 319가마 등 총 3만3563가마로 1등급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9.2%가량 감소했다.
최근 4년간 광양시 공공비축미 수매량은 2015년 5만7070가마, 2016년 6만8165가마, 2017년 7만658가마, 2018년 3만6460가마로 2017년 이후 50%가량 줄었다.
이처럼 수매량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시 관계자는“과거에는 시중 쌀 값 하락을 막고자 정부에서 별도로 시장격리곡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매입했다”며“그 결과 2018년부터 최근까지 유통되는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의 타작물 재배정책전환에 따라 벼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1226ha로 지난해보다 97ha의 면적이 타 작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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