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준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준수
  • 광양뉴스
  • 승인 2019.11.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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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RSV 감염증 표본감시결과 2019년 41주 125건에서 44주 278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RSV 감염증은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발생하고 주로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인두염 등 상기도감염 등의 증세를 보이지만 영·유아나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