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양아트옥션, 막 올라
2019 광양아트옥션, 막 올라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29 18:50
  • 호수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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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블루 아티스트전’
작품 전시•판매 및 교류의 장
2일부터 국내외 작가 작품전

2019 광양아트옥션이 지난달 27일, 지역작가‘Blue Artist’전시로 막이 올랐다.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 지역작가‘Blue Artist’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 전시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12월 1일까지 5일 동안 열렸다.

한국화, 수채화, 유채화, 서각, 사진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작품가격은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로 개막 첫날인 지난달 27일에는 정화복, 이양병 작가의 작품이 현장에서 판매됐다.

이설제 아트옥션 감독은“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으기 쉽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이번 Blue Artist전시는 지역작가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작가 전에 참여한 한 작가는“한 붓 한 붓 완성한 아끼던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작품이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판매까지 되는 일이 광양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 설레기도 하고 내 작품도 팔릴까 내심 기대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작가‘Blue Artist’ 전시로 막이 오른‘2019 광양아트옥션’은 광양예술창고(가칭) 문화재생사업에서 내년 도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문화도시 광양’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미술행사로 지역작가 및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총 4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