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당위성’필요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당위성’필요
  • 광양뉴스
  • 승인 2019.11.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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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방향 정립 포럼‘개최’…“지역주도형 메리트 있어”

광양시가 연말에 있을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방향 정립 포럼을 지난달 27일 락희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박병희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 센터장,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박사, 나영수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장, 장형곤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 김두철 고용혁신추진단 수석연구원, 문성웅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센터장, 하종수 광양만권HRD센터 센터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전남도-광양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가제안서 발표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위한 시의 위기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첨예한 토론이 있었다.

장기영 박사는“‘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지금까지의 중앙 하달식 사업에서 지역이 주도해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다”며 “지역 고용기관들과 TF팀을 구성해 당위성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시는 국가기간 산업인 철강과 항만으로 인해 연관된 일자리는 많지만 정체된 느낌이 있어 고용의 혁신이 필요할 때”라며“고용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제2의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에 전념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