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유지 주차장 20면
광양읍 성북, 신흥, 개성마을 등 원도심에 주차장 20면이 늘어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도로개설 후 남은 자투리땅 497.0㎡에 34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승용차 주차구획 20면을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인근 주민들의 텃밭으로 점용되던 유휴지는 그동안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으나 주차공간이 확보되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개발이 완료된 도심권에 주차 부지확보와 보상 협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금싸라기 같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유휴 공유지를 추가 발굴해 주차장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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