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허세, 그러믄 안되겄능가...”
“요렇게 허세, 그러믄 안되겄능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29 19:02
  • 호수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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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국장, 민원인 배려‘눈길’
11월 해피데이, 민원 7건 접수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 드리세

11 해피데이는 와우택지개발과 관련해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과 공원 주차장 관련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다는 덕례리 주민, 활터 마로정의 저녁 조명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는 80 시민, 진월면 농로 확포장 건의 7건의 민원이 접수 됐다.

지난 26,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린해피데이 박문수 산단녹지센터소장이 주재,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외지인으로서 광양에서 35년을 살았다는 시민 A씨는와우 택지개발과 관련 있는 도로가 없어져서 자신의 땅이 맹지로 바뀌어 활용을 못하고 있다. 해결이 되기를 기다린지가 벌써 6년째다올해 나이가 일흔이다. 광양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고 했다. 길을 내준다면 무상기부채납도 의사가 있다. 빨리 해결될 있도록 해달라 민원에 대해 박문수 소장은관련부서와 협의 이내에 답을 주겠다 답변했다.

덕례리 821-4 주차장 시설 해제 관련 민원과 활터 마로정 인근 농작물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관련부서 관계자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있도록 주문했다.

묵은 민원으로 불편을 겪어 시민들과 관련부서 공무원들 사이에서요렇게 허세”,“그러믄 안되겄능가등의 대화로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박문수 소장의 화법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