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 모색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 모색
  • 광양뉴스
  • 승인 2019.11.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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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산물 공동판매 등
내년 10개 공동사업 추진
총 예산‘5억 8000여만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8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15 정기회를 개최하고,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2020 공동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임정주 보성군 자치행정국장 전남 5, 경남 4 · 단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안건은 △남중권 연계관광과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연구용역 수행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민관 협의체 구성 2020 세입세출예산 승인 △협의회 임원 선출 등이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58000여만원으로 남중권 우수 ·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 주민생활 밀접분야 합동점검, 문화예술·체육 교류전 10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광양~하동 화합의 인도교 설치사업 △남해안 휴게소 조성 △섬진강 문화예술벨트조성 · 공동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공동건의하고, 일부사업은 국토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 최종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시는 섬진강휴게소를 확장하는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에 대해 취약했던 남해안권 대중교통 연계망을 대폭 개선하고, 남해안권 광역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역할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5 국토종합계획 방향성에 맞춘 정부 부처의 중장기계획 반영과 협력사업 실현을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라며남해안남중권이 가진 콘텐츠의 힘과 신성장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정부의 국토균형발전계획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확정에 따라 지난 2011 5 창립됐다. 아울러 인적·물적 교류로 영호남 화합을 위한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