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2019년 로컬푸드 운영평가‘전국 1위’
광양원예농협, 2019년 로컬푸드 운영평가‘전국 1위’
  • 김호 기자
  • 승인 2019.12.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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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4년 만에 최우수 직매장 인정
장진호 조합장,“임직원 노고 감사”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2019년도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 중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농·축협 및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출하농가 육성·교육 △신선농산물 상품관리 △로컬푸드 매출액 △출하농가 참여도 등 종합적인 사업이 대상이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달성해‘전국 1등 로컬푸드 농협’이라는 역사를 써내려가게 됐다는 평가다.

장진호 조합장은“광양원예농협이 전국 우수농협으로 성장하게 된 또 하나의 근원은 무엇보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각종 사업에 헌신하고 노력해 주었기 때문”이라며“또한 상임이사를 주축으로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좋은 사업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5년 4월 개장해 현재 346명의 출하농업인과 3만여명의 소비자 회원이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450여 품목의 농·축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일매출 1000만원, 연매출 40억원의 농가부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 5000만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과 함께 명실공히 로컬푸드 1번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최초 신규사업으로 성공시켜 광양 뿐 아니라 인근 순천, 여수, 하동, 구례 등 소비자도 찾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꾸준하게 벤치마킹 및 외국인 견학의 장으로 선정될 만큼 우리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광양원예농협은 친환경농업 육성, 학교급식사업 시행, 농산물 수출물류센터를 통한 농산물 수출 등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