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국비 신규 반영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국비 신규 반영
  • 광양뉴스
  • 승인 2019.12.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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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광역관광 활성화 기대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이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영호남의 경계이자 남해안권 유일의 환승휴게소인 섬진강 휴게소와 연계해 △광역시티투어 탑승장 △수변공원 △지역농특산물 판매장 △휴게시설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이다.

국비 90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예산 내년도 반영 예산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2억원이다.

그동안 남해안권은 50만명 이상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가 다수 분포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음에도 대중교통 연계교통망이 취약해 지역 연계관광이 어려웠다.

이에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남해안권 10 지자체(전남·경남·광양·여수·순천·고흥·거제·통영·남해·하동) 남해안권 교통·관광 활성화를 위한남해안 대중교통 이용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했다. 결과 남해안 대중교통 연계·환승거점 조성 후보지로 섬진강휴게소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시군 단위 위주로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를 남해안 지자체가 공동으로 연계 운행할 있는 거점 기능 제공해 관광 편의성 제고 관광지별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을 해소할 연계관광 방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남중권 시군 농수산물을 곳에서 판매하는로컬푸드 직매장등도 계획 중이다.

앞으로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내년도 협업행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제공=광양시청